미스터트롯2 대학부 최수호가 첫번째 올하트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12월 22일 방송된 TV조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15명의 마스터 앞에서 마스터 오디션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면서 미스터트롯2 투표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최수호 - 첫 올하트
그 가운데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대학부 최수호는 헤드셋을 들고 귀여운 이미지로 등장했습니다. 유연석 닮은꼴인 최수호는 "누나들의 마음을 훔치러 온 21살 수호"라며 매력을 어필했습니다.


하지만, 반전의 매력을 가진 최수호는 소년미를 뚫고 나와 진한 목소리를 내면서 미스터트롯2에서 첫 올하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나훈아의 '갈무리'를 열창한 최수호는 판소리를 전공했습니다. 심사위원 마스터 장윤정은 최수호에게 "순수하고 신선한 느낌인데 잘한다. 어떤 소리와 어떤 기교로 낼지 파악이 끝난 상태다. 타고났다"며 극찬했습니다. 문희경은 "저런 아들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작곡가 마스터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원곡자의 깊은 색깔에 국악적인 창법을 더해 신선하게 들렸다. 스타가 될 것 같다"며 극찬했습니다. TOP7에 오를 것 같다는 극찬을 받은 최수호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관심이 모여지고 있습니다.
박지현 - 최단시간 올하트

또한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 사상 최단 시간 올하트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박지현은 "갓 잡은 물고기처럼 팔딱팔딱 뛰는 열정을 가진 남자"라고 자기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어머니와 20살때부터 수산업을 8년째 하고 있다고 하는 박지현은 "꿈을 찾아와서 왔으니 이 노래를 잘 불러서 엄마에게 잘난 놈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진성의 '못난놈'을 부른 박지현은 1분도 안 되어 올하트가 터졌고, 박지현은 노래가 끝날때까지 안정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윤준협 - 장윤정 극찬

윤준협은 화려한 외모와 기럭지로 마스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장윤정의 '카사노바'를 부른 윤준협은 원곡자인 장윤정 마스터로부터 "남자가 커버한 카사노바 중 가장 완벽했던 노래"라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또한 마스터 김연자는 "잘생긴 줄만 알았는데 노래를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장송호, 강태풍

그 외에도 장송호는 등장과 동시에 마스터들 중에서 알아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예전에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트롯 신동으로 불렸던 장송호는 성인 트로트 가수 장송호를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강태풍은 예전에 장윤정 마스터로부터 "트로트할 때 가짜로 즐거운 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번에는 장윤정 마스터에게 하트를 받는 것이 목표라고 하면서 열창했습니다. 그리고 강태풍은 장윤정으로부터 하트를 받아 올하트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